인천시 남구가 보훈회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구는 보훈회관 건립공사의 첫 단계로 기존 건물 철거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남구 보훈회관 건립공사는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용현동 450-192번지에서 진행 중이다. 총 사업비 38억 원을 들여 기존 낡은 보훈회관 건물을 철거한 후 지하 1층·지상 6층(총면적 1천274㎡) 규모로 지어진다. 새로운 회관은 보훈단체 업무를 위한 사무실과 노인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보훈대상자 명예 선양과 복리 증진을 위한 9개 보훈단체도 입주한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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