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장애인의날(4월 20일)을 맞아 ‘제10회 전국 장애인 문학공모전’을 열고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전국 장애인 문학공모전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하고 인천시 중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행사다.

대상 수상작인 김창주 씨의 ‘목장갑’을 포함해 총 19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작은 작품집 「해누리문학 vol.10」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올해는 2월 19일부터 4월 6일까지 공항, 여행, 꿈 또는 자유 주제로 운문 및 산문 분야 문학작품을 공모해 전국 각지에서 총 850편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안정준 공사 경영혁신본부장은 "이번 공모전 참가자분들이 훌륭한 문학가로 성장하시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앞으로 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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