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이 28일 오전 11시 ‘2018고양국제꽃박람회장’ 내 신한류 무대에서 팬 사인회를 연다. 지난 시즌 8위로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고양체육관을 찾아 응원해 준 시민들과 퀴즈도 풀고, 사인회를 통해 감사의 마음도 전하며 다음 시즌 새 도약을 다짐할 계획이다.

고양 다이노스(KBO 2군리그)도 이날 오후 1시부터 호수공원 국기광장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수단은 경기 일정상 참가하지 못하지만 시민들은 함께 즐기는 야구게임 이벤트, 배트로 공 튀기기, 피칭존에 공 넣기 등 야구를 응용한 다양한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오후 2시 꽃박람회장 내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계주 금메달리스트 김아랑과 남자 계주 4위 곽윤기의 팬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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