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희망케어시스템 2018 한국의 사회공헌대상 소외계층 지원 부문 대상 수상

남양주시는 24일 ‘2018년 한국의 사회공헌대상’시상식에서 소외계층 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중인 ‘시민이 시민을 돕는 희망케어시스템’이 심사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기 때문이다.

남양주 희망케어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보건과 복지를 결합한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정부와 지자체의 복지재정에만 의존하지 않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을 근간으로 한 소외계층 돌봄체계다.

우상현 복지문화국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더 소중히 보듬고 돌보라는 의미로 주시는 것 같다"며 "희망케어시스템이 성공적인 소외계층 지원정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을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케어시스템은 대외적으로 국내 사회복지 전달체계에 큰 획을 그은 복지시스템으로 평가받는 등 대표적인 복지정책으로 자리매김 한 바 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