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최근 한국에 거주하거나 환승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한국에 머무르는 미국인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주한 미국대사관으로부터 감사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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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은 수년 전부터 미국인 환자들의 응급상황 발생 때 의료진의 신속한 조기대응과 직원들의 원활한 행정 지원으로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미국인 환자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해 주한 미국대사관 칼 트렁크 영사(미국시민업무 부과장) 등 관계자들이 인하대병원 원무팀을 방문해 감사 표창을 전달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8월 2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에 지정됐을 뿐 아니라 JCI(국제의료기관인증) 3회 연속 인증으로 환자 안전시스템, 국제진료센터 운영 등 외국인환자 치료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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