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기도당이 24일 6·13 지방선거 출정식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정의당 도당은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이정미 대표와 추혜선 국회의원, 송치용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이홍우 경기지사 예비후보 등 후보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정미 대표는 출정식에서 "이홍우 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40여 명의 알토란 같은 후보들이 도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작은 대한민국이나 다름없는 이곳 경기도에서 대한민국 근본개혁의 신호탄을 쏘아주시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이 대표는 "여러분이 소중한 한 표로 힘을 모아주시면 거대정당들이 외면해온 사회적 약자들도 동등하게 대변하는 경기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이번 지방선거에 경기지사 선거를 비롯해 고양시장에 박수택 예비후보, 파주시장에 이상헌 예비후보, 양평군수에 유상진 예비후보가 출마한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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