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 훈련은 몸으로 체험하고(體), 인지해 대처하며(認), 지혜를 모아 위험을 극복하고 수습하는(智) 것으로, 이론식 전달 방식에서 체험형 방식으로 변화된 안전교육이다.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도내 68개 교 1천521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학생과 학부모가 안전공감대를 형성해 가정 내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응급처치 강사 자격을 가진 교직원 강사진이 대상 학교를 방문, ‘나·침·반 5분 가정연계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나·침·반 5분 가정연계 안전교육 자료는 ‘경기 학부모 소통’ 모바일 앱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학부모 체인지 훈련을 통해 학부모가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을 체득해 가정 내 위기상황 대처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학부모 체인지 훈련을 실시할 예정으로, 훈련을 희망하는 학부모회는 9월 신청할 수 있 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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