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환경의 중요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제11회 사랑의 카네이션 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사랑의 카네이션 교실은 사전 추첨을 통해 어린이집·유치원 단체반(18개 반), 가족반(27가족) 총 1천1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단에서 자체 양성한 환경해설사가 미세먼지와 관련된 지구청소부에 대한 교육하며, 쓰레기 소각 과정을 견학하는 등 수준 높은 환경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사업소에서 6개월간 소각하고 남은 열로 키운 카네이션을 어린이가 화분에 옮겨 심고, 부모에게 감사편지를 쓰는 등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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