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 실세’ 최순실씨에게 청와대 기밀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정호성(49)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상고심 선고가 26일 내려진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공범으로 연루된 사건의 첫 대법원 판결이다.

 대법원 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6일 오전 10시10분 대법원 1호법정에서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 전 비서관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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