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내달 12일까지 청학보건진료소에서 치매 고위험군 대상 인지강화 프로그램 ‘기억품은 청춘학교’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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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독거노인,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치매예방교육을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원예, 음악, 신체활동, 기억력 및 현실인식 훈련 등을 통해 뇌를 자극 시키는 수업으로 구성됐다.

인지가아화 교실을 통해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해 중증치매예방과 발병 시기를 늦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경택 보건소장은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치매안심센터의 예방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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