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지난 24일 여주시장 후보에 이충우(58·사진) 여주·양평 당협부위원장을 결정했다.

이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론조사 결과 저 이충우가 여주시민의 지지를 얻어 자유한국당 여주시장 후보로 결정됐다"며 "힘든 경선 기간 동안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여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자유한국당 당원 동지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가슴 벅찬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것은 시민 덕분이다. 그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관심과 배려로 좋은 의견 주셔서 가슴 깊이 담아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선 과정에서 저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 최봉순, 박남수 예비후보에도 감사의 마음과 함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장의 권한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 그 권한은 반드시 시민의 편에서, 시민들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 여주의 새로운 시장은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시민들의 편에 서겠다.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여주를 만들 수 있도록 저의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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