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시민단체연대회의, 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 경기도탈핵에너지전환네트워크, ㈔경기시민연구소 울림 등 4개 단체가 25일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경기도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경기시민단체연대회의 제공>
▲ 경기시민단체연대회의, 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 경기도탈핵에너지전환네트워크, ㈔경기시민연구소 울림 등 4개 단체가 25일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경기도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경기시민단체연대회의 제공>
경기도내 시민단체들이 6·13 지방선거와 관련, 사회적 경제와 교육 등 6개 분야별 정책 및 전면적 협치 실현 등 3개 공동과제를 마련하고 여야 경기지사 후보들에게 제안하고 나섰다.

경기시민단체연대회의, 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 경기도탈핵에너지전환네트워크, ㈔경기시민연구소 울림 등 4개 단체는 25일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경기도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경기지사 후보들에게 제안할 공통 정책과제로 ▶도민이 주체가 되는 경기도정 전면적 협치 실현 ▶도민 수요를 반영한 경기도 행정조직 전면 개편 ▶시민사회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또 ▶사회적 경제 ▶교육 ▶보건복지 ▶기후변화·에너지전환 ▶장애인 ▶평화통일 등 6개 분야별 정책과제도 마련했다. 세부 과제로는 고교 무상교육 실현, 아동전문병원 설립, 경기도 민관평화통일 협력기구 마련, 고교 평준화 확대, 도민 참여형 사회적 경제 발전 기본계획 수립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환경, 여성, 문화예술 등 추가적으로 정책과제를 정리해 발표, 경기지사 후보 측에 제안할 예정"이라며 "각 당 후보들의 공약으로 채택돼 실제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경실련 경기도협의회, 경기복지시민연대, 경기여성연대, 경기환경운동연합, YMCA 경기도협의회 등 14개 단체로 구성됐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