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2개 농생명산업계열 고등학교 대표 학생 528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미래 농생명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과 학생들의 지도성·과학성·협동성을 함양하고 중등 농생명산업교육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문화산업과 어그테크(AgTech)로 혁신하는 미래농업’을 주제로 ▶전공 경진(205명) ▶과제 이수 발표(49명) ▶실무능력 경진(112명) ▶시범종목(5명) ▶축제(157명) 등 5개 분야 총 22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올해 시범종목으로 ‘글로벌 리더십 대회’가 신설됐으며, 축제 분야를 통해 다른 학교 학생들과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경기도농업기술원 등 농업 관련 유관기관의 체험 및 전시부스가 운영되며,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학생들의 직업 관련 고민 상담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농생명산업계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농생명 분야에서 소질과 적성을 찾아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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