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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효과 파주 DMZ 관광특수

하루 최대 2960명… 작년비 30%↑

2018년 05월 21일(월) 제21면
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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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임진각 전망대를 찾은 관광객들이 북한 지역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 기호일보 DB
남북 정상회담 이후 파주시 비무장지대(DMZ) 안보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등 파주 접경지역이 안보관광 특수를 누리고 있다.

20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안보관광지인 제3땅굴에 올 1월 1만6천261명, 임진각관광지 10만8천360명, 오두산 전망대에 2만2천447명이 찾았다. 2월에는 제3땅굴 1만8천145명, 임진각관광지 10만9천212명, 오두산 전망대에 2만3천526명이 방문했다.

정부가 남북 정상회담을 4월 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한 3월에는 제3땅굴 3만631명, 임진각관광지 17만1천810명, 오두산 전망대에 2만1천840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달에는 제3땅굴 4만2천207명, 임진각관광지 20만754명, 오두산 전망대는 3만3천909명이 방문했다.

이달 1∼13일 제3땅굴에는 2만8천632명, 임진각관광지는 17만7천319명, 오두산 전망대는 2만5천924명이 찾았다.

시는 관광객 증가에 대해 중국의 사드 보복 해제로 단체 유커(遊客·중국 관광객)가 다시 북한 개성이 보이는 도라전망대 등을 방문하는 데다, 4·27 남북 정상회담 이후 DMZ와 판문점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남북 정상회담 후 실향민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도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보기 위해 통일대교 남문을 직접 찾고 있다.

시 관계자는 "3월 정부의 남북 정상회담 발표 이후부터 외국인 및 국내 단체관광객의 안보관광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회담 이후 현재까지 장단면 제3땅굴 등 DMZ 안보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하루 1천560∼2천96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하루 1천200∼2천300명보다 30%가량 증가했다"고 전했다.

파주 안보관광은 임진각에서 출발해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통일촌을 경유하는 3시간 코스로 누구나 신분증만 있으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안보관광지 셔틀버스는 평일에는 9회, 주말에는 15회 운행되고 있다. 매주 월요일과 주중 공휴일은 쉰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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