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속 장터 포레포레’에서는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경기상상캠퍼스 제공>
▲ ‘숲속 장터 포레포레’에서는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경기상상캠퍼스 제공>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상상캠퍼스, 뜻뜻네트워크, 비기자가 공동 주관하는 ‘2018 숲속 장터 포레포레’가 26일과 27일 이틀간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숲속 장터 포레포레는 2016년 개관 이래 경기상상캠퍼스에서 매월 마지막 주 진행하는 숲 속의 문화장터다. 올해는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5월 26~27일, 6월 30일, 8월, 9월, 10월 총 6회 개최될 예정이다. 4월에는 3천548명의 시민들이 포레포레에 방문해 가족, 연인, 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풍성해졌다.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일정을 기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개최에서 일요일까지 확대했다. 시간도 한 시간 연장해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경기상상캠퍼스 실내외 공간 곳곳에서 시민들을 위한 마켓, 공연, 전시, 체험, 놀이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기간 경기상상캠퍼스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수원연극축제 운영진과 협력해 서호초등학교, 국립식량과학원, 농촌생활연구소, 더함파크(옛 농촌진흥청) 등 경기상상캠퍼스 인근 5곳을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하며,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셔틀버스를 수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숲속사무소’에서는 ‘경기상상’ 4행시 짓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민들의 센스 넘치는 아이디어로 자신만의 다양한 문장력을 뽐낼 수 있다. 두 번의 공개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숲속장터’에서는 총 40여 팀의 셀러가 참여한다. 아기자기한 창작물 판매와 다양한 체험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5월엔 특별히 자혜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셀러로 참여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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