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접촉 수사, 1년치 통화기록 압수 … 한달만에 통과

경찰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과 '드루킹'의 접촉 시기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수사팀은 최근 김경수 전 의원에 대한 통신영장을 발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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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과 '드루킹'의 접촉 시기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해당 이동통신사를 상대로 영장을 집행했으며 이를 통해 작년 5월까지 최근 1년치 통화내역을 확보했다.

경찰은 김경수 전 의원의 통화내역을 분석해 드루킹 일당과의 접촉이 집중된 시기와 접촉 빈도 등을 살펴 볼 방침이다.

현재 경찰은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으로부터 김경수 전 의원을 소개받았다는 드루킹의 진술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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