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카톡, '빙산의 일각'이… '꼬리에 꼬리를' 문 

3년 전 양예원의 카톡이 공개되며 파장이 일고 있다. 꼬리에 꼬리를 문 형국이다. 섣불리 진단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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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예원 카톡이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신중하게 접근해서 실체를 알 때까지는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무게의 추가 어느쪽으로 기울일지 속단하기는 정말 이르다고 할 수 있다. 

25일 머니투데이는 2015년 7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양예원과 스튜디오 실장이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특히 A실장이 촬영에 응한 양예원에게 감사를 표하자 양예원은 "유출 안되게만 잘 신경 써주시면 제가 감사하죠"라고 답장하기도 했다.

다만 경찰은 카톡 내용과는 별개로 촬영 과정에서의 성추행 및 감금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일부에서는 240번 버스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판단이 너무 빨라 무고한 사람을 위험에 빠뜨리는 잘못을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섣부른 공론화가 의도하지 않은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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