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은 이번 사업에 133억 원을 들였으며, 2016년 10월 착공해 1년 7개월 만에 공사를 끝냈다. 문화공원 2지구는 8만7천33㎡ 규모로 소나무 등 큰 나무 3천756 그루를 심어 충분한 녹음이 확보될 수 있도록 했다. 계절별로 꽃과 향기를 즐길 수 있도록 영산홍 등 작은 나무는 5만1천795그루, 작약 등 초화류는 4만9천756 그루가 심어졌다.
아울러 인공폭포와 분수를 포함한 물놀이 시설과 조형물 화장실 설치 등 공원의 역동성과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탄성 포장된 놀이터와 바닥 분수, 넓은 잔디밭은 어린이들이 편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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