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김태호, '전율느끼는 혈전을' … '피말리는 난타전 끝'에

경남도지사 자리를 두고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가 접전을 벌였다. 결국 김경수 후보의 승리가 확실한 상황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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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후보의 승리가 확실한 상황으로 이어졌다.

앞서 KBS·MBC·SBS 지상파 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김경수 후보는 56.8%로 김태호 후보(30.1%)를 누르고 1위로 조사됐었다. 

그러나 개표가 시작된 다음 두 후보는 5%p 이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초반에는 김태호 후보가 김경수 후보를 앞섰다. 이후 개표 20% 이후부터는 상황이 역전됐다. 

앞서 김경수 후보는 출구조사가 발표된 뒤 “경남이 이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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