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김태호, '전율느끼는 혈전을' … '피말리는 난타전 끝'에
경남도지사 자리를 두고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가 접전을 벌였다. 결국 김경수 후보의 승리가 확실한 상황으로 이어졌다.
앞서 KBS·MBC·SBS 지상파 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김경수 후보는 56.8%로 김태호 후보(30.1%)를 누르고 1위로 조사됐었다.
그러나 개표가 시작된 다음 두 후보는 5%p 이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초반에는 김태호 후보가 김경수 후보를 앞섰다. 이후 개표 20% 이후부터는 상황이 역전됐다.
앞서 김경수 후보는 출구조사가 발표된 뒤 “경남이 이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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