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 주관으로 여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2회 하남여성 기예경진대회’를 가졌다.

여성들이 예술적인 기량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이번 대회는 특히 이주여성백일장 부문에 다수의 다문화여성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또한 최근 많은 여성들이 배우고 있는 캘리그래피 부문을 신설해 많은 여성들이 참여하도록 했다.

대회 결과 ▶시·수필 이찬숙(미사강변도시 8단지) ▶이주여성백일장 김명혜(미사강변도시 17단지) ▶서예·사군자 신형옥(덕풍3동) ▶회화 김태은(창우동) ▶꽃꽂이 나경화(미사강변도시 베라체) ▶캘리그래피 최지혜(덕풍3동) 등이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는 올해 여성권익증진사업에 10억9천만 원, 저소득 한부모 가족 지원사업에 6억1천만 원,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3억2천만 원 등 여성 관련 사업에 22억6천만 원을 지원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