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평생학습관은 서로서로 같이~ 나눔과 공유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서로서로학교 워크숍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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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워크숍에서는 "서로서로 학교"에서 활동 중인 나눔 강사와 시민들이 참여해 나눔의 가치와 기쁨, 비젼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서로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배우고 나누는 학습의 즐거움을 향유했다.

특별한 재능이 없더라도 자신의 경험, 지혜, 노하우 등을 지역 안에서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학습나눔 공동체, 서로서로 학교는 지난 2016년 10월에 첫발을 내딛어 "엄마가 만드는 천연 아토피화장품", "뚝딱뚝딱 목공" 등 200여개 강좌에 1천500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하남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공동체가 점점 약화돼 가고 있는 우리 사회에 서로서로 학교를 통해 함께의 회복을, 나눔과 공유가 순환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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