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위로 가정에서 무료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학교에서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학년별로 3가지 프로그램을 구성돼 진행했다.
1~2학년은 냅킨아트로 꾸미는 부채 만들기와 좋아하는 캐릭터를 직접 구상하고 만들어보는 클레이 아트체험 등 직접 구상하고 만드는 공예체험을 통해 창의성을 키우고, 친구들과 함께 작품을 완성하며 사회성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은 외부 문화체험으로 용인 호박등불마을과 한국등잔박물관 등을 관람하며 자연을 눈으로 즐기고, 조상의 생활문화를 살폈다. 또 4~6학년은 직업체험(특수분장사, 푸드스타일리스트, 인공지능과학)을 통해 평소 접할 수 없는 직업인들을 만나 직업에 대해 탐색했다.
구운초 관계자는 "공예체험과 문화체험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학교에서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