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사 착수, 온라인 허세였나... 일파만파 '핵폭탄'급
워마드의 일탈에 경찰이 움직이고 있다. 경찰 내사 착수 소식이 전해진 것.
최근 여성주의 커뮤니티 워마드 애는 청와대를 테러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폭발물 사진도 함께였다.
이에 17일 서울종로경찰서는 수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청와대에서 발견된 폭발물은 없었다.
워마드는 과거에도 성채 훼손과 서울대 몰카 사건과 관련해 테러 한다는 글을 올렸고, 일각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온라인 허세'에 온 국민이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청와대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md*** 당연히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 이건 국가에 대한 도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워마드와 함께 주목받은 인물은 '페미니즘' 관련 저서를 출간한 바 있는 은하선 작가가 있다. 그는 "천주교 내부의 여성혐오를 비판할 의도가 있었는가"라고 워마드에게 되물었다. 또 예수님에 대해 "페미니스트였으며 언제나 소수자와 함께 했다"고 했다.
한서희도 주목받는다. 페미니스트, SNS 발언 등 공통점이 있지만 여러 논란을 몰고다니며 비난도 동시에 받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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