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 '화염 세상' 완화하나 , 코스 두고 촉각 

제19호 태풍 솔릭은 일본 남해상을 북상중이다. 일본 기상청은 다음주에는 큐슈 오키나와 지방에 접근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일본은 22일 전후에 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서일본에 호우 및 폭풍이 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태풍 19호 솔릭은 오전 9시 현재 오가사와라 남서 약 350킬로미터 지점을 통과하고 있다. 최대 순간 풍속은 50미터이며 21일 아침에는 풍속이 450미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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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호 태풍 솔릭
태풍 솔릭의 방향이 여전히 한반도 미칠지 안 미칠지에 대해 미지수이다. 

12일 중국 상하이에서는 액세서리 판매점의 간판이 떨어져서 9명이 깔렸고 그중에서 3명이 사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태풍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 간판 밑에서 많은 사람이 비를 피하고 있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제7호 쁘라삐룬의 태풍에 큰 피해를 본 바 있다.부산광한리 방파제는 집채만한 파도가 몰아쳤었고 침수 파괴가 잇따라 발생했다. 거대한 콘크리트 방파제가 태풍 앞에서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콘크리트 자재가 유실될 정도로 파도가 셌다. 높이 십미터 이상의 파도 앞에서 속수무책이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오십미터 도로가 일미터가량 내려 앉았다. 낚시꾼들의 갯바위 접근을 막고 있다. 

한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막된 코믹마켓에는 태풍과 폭서에도 불구하고 많은 코스 플레이어 참가했다. 명탐정 코난에 등장하는 하이바라 아이 등을 모방한 코스프레도 등장했다.

누리꾼들은 "fi****초가을에오는 태풍이 무서운법인데.. 선선한날씨가 유지되며 큰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s2****태풍이 그립긴 처음이네. 제발"이라며 다양한 견해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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