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교회 신축 공사장서 불 , 검은연기 하늘 덮어, 주말 인근 화들짝

무더위가 한풀 꺾여 가는 주말 평택시 공사현장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크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오전 11시 47분께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교회 건물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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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교회 신축 공사장서 불
인부들은 식사시간을 앞둔 시각이어서 현장에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 불로 약 삼천만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연말 수원 광교 한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었다. 당시 한 오피스텔 건설현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에는 소방관 2명도 있었다. 이들은 얼굴과 양손에 1∼2도 화상을 입었다. 나머지 부상자는 근로자 12명으로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근로자 10명은 건물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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