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야산서 산불, 열돔 물러나자 화마가 , 주민들 이중고 겪어

가마솥 더위가 물러가며 한숨을 돌리는 순간 이번에는 산불이 발생했다.

전주 야산에서 18일 오후 산불이 발생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전주 산불은 세시간만에 진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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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야산서 산불
소방 헬기까지 투입되며 진압에 안간힘을 썼다고 한다. 전주산불의 원인은 미지수이다. 가마솥 더위로 인해 인근 용수들이 말라 고전을 겪고 물을 쓰는데 애로가 큰 듯하다.  

18일 오전 11시 47분께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교회 건물 공사현장에서 화재도 발생했다. 노동자들은 휴식시간이어서 현장에서 나간 상태였다. 

지난 3월에 고성에 산물이 발생해 인근 주민 445명이 대피하고 어선 37척이 해안으로 이동했었다.

공현진초등학교는 휴업을 결정했으며 간성초등학교는 오전 수업만 진행한 뒤 학생들을 조기 하교시켰다. 고성중학교도역시 오후 수업을 중단하고 학생들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누리꾼들은 "ju****안타깝네요.." "yo****무섭습니다!"라며 화재에 대해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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