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18일 송도 오라카이 호텔에서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 참여 기업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 개편 방향에 대한 설명과 신재생 에너지 사업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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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인천시와 공단 관계자 및 관련 기업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간담회에 이어 반부패·청렴결의를 했다. 서광준 본부장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일부 태양광발전 시설 붕괴 피해가 있었던 만큼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 참여 기업이 시공기준 준수 등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며 "오늘 소통을 통해 공정한 사업 추진과 안전의식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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