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최근 안양아트센터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총 6억5천여만 원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상담회에는 IT, 스마트콘텐츠, 전자, 뷰티, 유아용품 등을 생산하는 안양시 기업 80개 업체와 중국·일본·미국을 비롯한 총 6개국 해외 바이어 32개 사가 참가했다.

또 경기KOTRA, 안양과천상공회의소, 경기신용보증재단, 페어팩스카운티경제개발국을 포함한 유관기관도 참석해 시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과 경영 애로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 확대와 함께 사후 마케팅을 통한 신규 바이어 발굴, 현지 법률 및 인증 문제, 관세 등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관내 기업의 수출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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