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열차가 축제 인파 덮쳐 , 잔치가 악재로 대참화가 , 예순명 이상 절명

인도서 열차가 축제 인파를 덮쳐 예순명 이상이 절명했다. 사고는 19일 인도 북부 펀자브 주 암리차르에서 철도에서 발생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축제를 즐기려던 사람들 이었다. 부상자도 나왔지만 아직 집계는 되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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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서 열차가 축제 인파 덮쳐
기차가 오는 것을 듣지 못한 것은 운집한 관중들의 함성과 소음이 너무 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달리던 기차가 철로위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인지못했다. 주민들은 시신을 임시로 천으로 덮어놓고 이송을 기다리고 있다.  

 2016년 판교에서는 걸그룹 공연을 보러 지하주자창 환풍구에 올라간 시민이 환풍구 철판이 무너져 15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 목격자는 “공연을 보려고 많은 사람이 환풍구 위에 올라가 있었다”면서 “공연 도중 갑자기 환풍구가 무너져 큰 소리가 났다”고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전했다.

누리꾼들은 "s****후진국이라기엔 우리나라도 가수 보겠다고 환풍구 올라갔다가 단체로 추락한 사건도 있는데 뭐."라며 철로위에서 축제를 즐긴 자체가 이해가 안간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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