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새마을회는 지난 19일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새마을지도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을 아름답게, 환경을 깨끗하게’라는 주제로 자원 절약 및 수집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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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올 한 해 새마을지도자 1천400여 명을 비롯해 안양시자원봉사센터, 호평성당, 예사랑교회 등이 자원으로 모은 의류, 가방, 신발, 어린이 장난감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선별 정리했다.

안양시새마을회는 연중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절약(Reduce) 등의 3R 운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포장한 박스 400개는 다음 달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에 지원할 방침이다.

원광희 새마을회장은 "숨은 자원 모으기는 나 자신의 작은 실천으로 시작되며, 가족과 이웃 등이 많이 참여해 함께하는 범국민운동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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