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공항 스카이돔 등에서 열린 ‘인천공항 배드민턴 챔피언십 및 전국 동호인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공사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총 19개 실업팀과 대학(챔피언십)에서 출전한 실업개인부 64개 팀(96명), 동호인부 1천508개 팀(3천 명)이 참가했다.

챔피언십 우승팀에게는 총 상금 6천840만 원이 지급됐고, 동호인부에는 총 2천175만 원의 상금과 9천408만 원 상당의 배드민턴 용품이 수여됐다. 또 대회기간 대형 TV, 스타일러 의류건조기 등의 경품 추첨과 함께 각종 체험, 볼거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한곳에서 어우러지는 통합과 화합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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