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7일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이국종 교수에게 적십자사 ‘박애장 금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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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박애장은 인명을 구제하거나 안전을 도모하는데 탁월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수여된다.

수상식은 이국종 교수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이 교수의 진료실에서 진행됐다.

이국종 교수는 학창시절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키워왔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열악한 국내 외상 진료체계 개선에 노력해 왔다. 또 대중에게 ‘골든아워’ 중요성과 중증외상분야 시스템의 부재한 현실을 적극적으로 알려왔다.

김훈동 적십자 경기도지사 회장은 "이국종 교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위인들이 많이 배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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