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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가 꿈꿨을 미래 상상

문체부장관상(고등부 대상) 전가흔 - 인성여고

2018년 11월 12일(월) 제13면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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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상상으로부터 이어지는 현재, 그리고 미래도시의 모습을 그려 보고자 했는데 잘 표현된 것 같아 다행입니다."

 지난달 20일 열린 ‘제7회 미래도시 그리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인성여자고등학교 전가흔(18)양은 수상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 양이 출품한 작품에는 그동안 미래도시에 대해 가졌던 숱한 고민이 고스란히 담겼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아테네 학당 그림 속에서 따와 이들이 상상하는 미래도시를 표현하고자 했다.

 전 양은 "플라톤은 관념세계를, 아리스토텔레스는 과학·자연계의 탐구를 각각 상징하는 만큼 이들의 대화가 고대의 상상은 현재를 만들어 가고, 현재의 상상은 미래로 이어진다는 의미라고 생각했다"며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의 상상 속 미래도시를 실현시키고자 고민했는데 큰 상까지 받게 돼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열심히 그림을 그려서 사람들에게 그림으로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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