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비즈니스 트래블러 차이나 어워드’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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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트래블러는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미국, 중국 등 세계 11개 지역에 연 50만 부 이상을 발행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 잡지다. 차아나 어워드는 독자 설문을 통해 전 세계의 공항, 항공사, 호텔 등 여행 관련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올해 우수한 서비스와 쾌적한 쇼핑환경, 다양한 상품 구성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중국인이 뽑은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으로 선정됐다.

임남수 인천공항공사 여객서비스본부장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상품 구성과 차별화된 면세 쇼핑 서비스를 통해 세계 면세산업을 선도하는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 면세점은 이번에 수상한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연속으로 받았다. 올해 9월에도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8년 연속 수상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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