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가 저소득층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18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대규모로 펼쳤다.

킨텍스.jpg
 지난 17일 킨텍스 제2전시장 9홀 로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임창열 대표이사와 임직원, 고양지역 대표 사회적 기업인 (주)룰루랄라의 일산아지매회원 및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 참가자들은 총 1.2t 분량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궈 고양시 드림스타트센터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가 선정한 고양지역 취약계층 120가구에 각각 10Kg씩 전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킨텍스 주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겨울철 지역 내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을 돕고 지역주민들도 직접 알찬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킨텍스 임창열 대표이사는 "고양시민과 함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개발, 확대하여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킨텍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는 해마다 청소년 장학사업을 펼치며 주관전시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및 재능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 관내 복지기관 대상 자원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