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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겨울 이야기 시즌9’를 진행한다.

시는 내달 25일까지 가족뮤지컬, 감성음악극 등 8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물한다.

2일엔 엄마·아빠가 함께 보는 어린이 판소리 동화극 ‘꼬꼬만냥’, 10일엔 2천만 독자와 100만 관객이 선택한 최고의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가 진행된다.

11일에는 자신이 사람이라고 믿는 호랑이의 좌충우돌 효도기 ‘호랑이 오빠 얼쑤’가, 16일엔 화려한 춤과 퍼포먼스로 화합과 우정을 그린 비보이 뮤지컬 ‘쿵 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18일에는 지저분하고 어리바리한 강아지와 깔끔하고 도도한 고양이의 기막한 하룻밤 대소동 ‘우리, 달라’가, 23일엔 창의와 표현이 자라는 감성음악극 ‘구공탄눈사람’이 펼쳐진다.

24일은 좋아하는 것도, 잘하는 것도 다른 아이들의 우정과 꿈의 감동적 이야기 ‘가방 들어주는 아이’, 25일엔 국악인데 새롭고, 콘서트인데 굿판 같은 ‘수상한 콘서트 악단광칠’이 이어진다.

공연 예매는 남양주시 티켓예매(https://culture.nyj.go.kr)에서 가능하며, 사암아트홀에서 현장 예매도 진행된다. 1층 객석은 5천 원, 2층 객석은 3천 원에 관람 가능하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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