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일반산업단지 업체인 큐티엘(대표 이범성)이 29일 강화군청에 이웃 나눔 쌀 151포(2천100kg)를 기탁했다.

2018112901010010891.jpg
큐티엘은 (주)세일(서울 구로구 소재)의 자회사로 의류 제조업체다. 창립기념일 및 공장 준공식 행사 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이번에 동절기를 맞아 기탁하게 됐다.

기탁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될 예정이며, 읍면사무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범성 대표는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한다는 생각으로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