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사랑 상품권 가맹점이 1천 곳을 넘어섰다. 시는 ‘의왕사랑 상품권’가맹점이 1천 곳을 돌파함에 따라 1천 번째 가맹점에 대한 지정서 전달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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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의왕사랑 상품권의 1천 번째 가맹점은 오전동에 위치한 ‘팡팡노리터’로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키즈카페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김상돈 시장이 가맹점을 방문해 지정서와 스티커를 전달했다.

이정관 팡팡노리터 대표는 "1천 번째 가맹점이 돼서 기쁘다. 앞으로 의왕사랑 상품권이 많이 사용돼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시민들이 상품권을 어디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가맹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의왕사랑 상품권은 내년 1월 15일부터 발행된다. 발행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출시기념 및 설 명절 특별 할인기간으로 10% 할인된 가격에 관내 농협 13개소에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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