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시민들의 희망과 행복을 바라는 야간 경관조명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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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난 6일 저녁 여주농협중앙회 일원에서 야간경관조명(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항진 시장과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기독교 연합회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어둡고 소외된 곳을 밝히고 우리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하며 사랑과 온정을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염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에 불을 밝힌 경관조명은 시청사 입구 수목과 농협중앙회 및 여주역 광장 대형 트리와 함께 시청과 농협 사이에 성게(폭죽)조명, 한국전력공사 여주지점 앞에 은하수 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구간별 특색을 더했다.

이항진 시장은 "이번 세종로 야간경관조명(트리)은 침체된 경기 속에서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행복이 가득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라며 ‘사람중심 행복여주’에 희망과 나눔의 빛이 되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한편, 야간경관조명(트리)은 2019년 설 연휴가 마무리되는 2월 10일까지 세종로를 밝힐 예정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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