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열차 고장, 육백여건이 외양간 고치기처럼… 날벼락같은 일이 생각보다 많은듯 
코레일 열차 고장이 지난 5년7개월간 661건 발생했다고 한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이 운영 중인 KTX와 기관차, 전동차 고장 건수는 최근 5년 7개월간 661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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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 열차 고장이 지난 5년7개월간 661건 발생했다고 한다.

이는 한해 평균 118건 꼴로 2013년 150건, 2014년 137건, 2015년 99건, 2016년 106건, 지난해 118건, 올해 7월 말 기준 51건 등이다.

미국에서는 올 2월 여객 화물열차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abc뉴스 등 외신은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서 오전 승객 139명을 태운 암트랙(전미여객철도공사) 열차와 화물운송업체 CSX의 화물열차가 충돌했다는 사고 소식을 전했다.

이날 사고로 암트랙 열차의 기관차와 일부 객차가 탈선했으며 최소 2명이 숨지고 7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당시 암트랙 열차에는 승객 139명과 승무원 8명이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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