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1년 제19차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가 ‘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주최로 2021년 6월 중 4일간 열린다.

세계 67개국의 신경외과전문의와 뇌공학자·뇌과학자·연구기관·연관기업 관계자 등 약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정위기능외과학회는 파킨슨병, 뇌전증(간질), 치매, 통증, 정신질환 등 난치성 신경계 질환 치료분야 발전을 위해 전 세계 신경외과 전문의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초 뇌과학 분야 등이 교류된다.

오는 6월에는 뉴욕에서 18차 세계학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최첨단 의료분야인 정위기능신경외과 분야 세계학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송도 컨벤시아 2단계 확장으로 다양한 대규모 국제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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