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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죄범’이라니… 20만 넘게 엄벌 촉구

쇼트트랙 대표 심석희를 상습 폭행 조재범 전 코치 강력 처벌해 달라 청와대 ‘국민청원 답변 요건’ 충족

2019년 01월 11일(금) 제18면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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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법정 구속된 조재범 전 코치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 참여 인원이 20만 명을 넘어 청와대 답변이 어떻게 나올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조재범 전 코치를 강력 처벌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처음 올라온 시점은 지난해 12월 18일이다.

10일까지 해당 게시글에 동의한 국민 수는 21만9천여 명으로, 불과 20여 일 만에 청와대 공식 답변 요건인 20만 명을 충족시켰다.

이 게시글에서 청원인은 "그는 국가대표 심석희 외 다수의 여자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적어도 14년간 폭행했다"며 "기량 향상을 위해 그랬다는 말은 파렴치한 거짓"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재범에게 법의 정의를 보여 주고, 그의 여죄 및 빙상연맹 전체 비리 조사를 해 주기를 간곡히 탄원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심 선수가 조 전 코치에게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사실이 알려진 후 철저하게 사건을 조사해 달라는 청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한 청원인이 올린 게시글에는 "남자로서 너무 창피한 일을 벌인 조재범을 강력히 처벌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훈련을 미끼로 어리디 어린 선수들을 성노리개로 일삼는 코치가 법 개정으로 교도소 안에서 영구히 지내기를 청구한다"는 내용이 올라 있는 등 엄벌을 촉구했다.

한편, 심 선수는 지난해 12월 17일 조 전 코치의 상습상해 및 재물손괴 사건 항소심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당일 조 전 코치에 대한 성폭행 고소장을 경찰에 추가 제출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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