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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설날, 설레는 행복 유람

경기도 박물관이 부르네

2019년 02월 01일(금) 제13면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경기도립 뮤지엄(경기도박물관·경기도미술관·백남준아트센터·실학박물관·전곡선사박물관·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설 연휴(2~6일)를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진행한다. 뮤지엄은 설 당일인 5일만 휴관하고 나머지는 정상 운영한다(백남준아트센터만 4일도 휴관).

 용인시에 위치한 뮤지엄파크에는 경기도박물관·경기도어린이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 등 3개 뮤지엄이 모여 있다. 경부고속도로 수원나들목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방문하기 편리하다.

▲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박물관은 설을 맞아 설 다음 날인 6일 전통체험 및 놀이 행사를 진행한다. 한과·인절미 만들기 및 시식 프로그램을 비롯해 새해의 결심과 가훈을 서예 글로 받아 볼 수 있는 체험을 준비했다. 박물관 중정 마당에서는 윷놀이, 투호, 딱지치기, 제기차기, 팽이차기 등 온 가족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조선시대 노론 벽파의 영수인 심환지의 정치와 학문세계를 주제로 한 ‘푸른 산속 의리주인, 심환지’가 전시 중이다.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최근 상설전시실을 개편해 ‘바람의 나라’ 전시를 선보인다. 바람의 개념과 생성 원리를 이해하고, 바람에 관한 문학작품과 예술작품을 감상하면서 서정적 정서를 발달시킬 수 있는 교육적 효과를 지닌 전시이다.

 ‘바람의 나라’ 전시실에서는 바람을 타고 춤추는 천 감상하기, 바람결 사이를 헤치고 바람의 나라로 들어가기, 바람을 소재로 한 동시 감상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 경기도미술관 전경.
 ▶경기도미술관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에서는 기획전 생생화화 2018 ‘헤어날 수 없는:Hard-boiled&Toxic’과 ‘이야기 사이_Stories&Dreams’가 진행 중이다.

 생생화화 2018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향후 성장가능성이 주목되는 작가 10인을 선정해 신작 제작부터 전시 개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시각예술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에는 김나영&그레고리 마스, 김동현, 박혜수, 송민철, 홍기원 작가 등이 참여한다. 현대사회의 특징과 이를 바라보는 작가들의 관점과 태도를 살펴보는 이 전시를 통해 진지한 고민과 창작행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이야기 사이_Stories&Dreams’ 전시는 현대미술 작품을 통해 나의 이야기와 남의 이야기가 서로 섞여 가는 대화의 장을 열어 보고자 기획됐다.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자연’, ‘생활’, ‘환상’, ‘기술’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쳐 보고, ‘꿈’을 통해 이야기를 상상해 보는 전시이다. 전시장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통해 작가들의 이야기들을 찾아보고, 나의 이야기를 덧입혀서 꿈의 이야기를 완성해 보는 시간이 된다.

▲ 실학박물관에서 체험행사를 즐기고 있는 관람객들.
▶실학박물관

 남양주시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에서는 ‘실학설날소풍’이라는 주제로 설맞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박물관 로비와 주차장, 다산유적지 일대에서 소망나무 달기, 실학AR색칠놀이, 실학판화찍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민속놀이 한마당에서는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화살 쏘기, 제기차기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또한 ‘정약용, 다시 만나다’라는 주제의 스토리텔링 연극투어가 2일부터 4일까지 하루 2회씩 진행된다.

▲ 전곡선사박물관 항공사진
▶전곡선사박물관

 연천군에 위치한 전곡선사박물관은 즐거운 설 연휴를 위해 선사 윷 던지기 프로그램을 4일과 6일 양일간 고고학체험실에서 진행한다.  기획전시실에서는 특별전 ‘돌과 나무의 시대’ 전시가 진행 중이다. 선사시대 사람들이 돌과 나무로 이룬 도구와 기술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동안 석기를 중심으로 조명됐던 선사시대가 ‘돌과 나무의 시대’였음에 주목하고, 석기의 발전을 뒷받침한 ‘나무도구’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은 문화생활 기회 확대를 위해 무료 관람으로 운영되고 있다. 단, 부분 무료 관람으로 운영되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설 연휴 동안 기존처럼 유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사진=경기도립뮤지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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