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충전소 사업은 생활예술동호회의 자발적 생활문화 참여 확대를 위한 공간지원사업이다. 하남시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생활예술 동호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공간 사용 신청을 할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접수를 받아 성악, 미술, 합창, 기타 등 현재 12개 동호회가 접수했다. 사업 참가 동호회에는 11월 중 재단에서 운영하는 생활문화동호회 축제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문화충전소 참여 동호회는 지속성을 갖고 발전할 수 있도록 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의 다양한 생활예술공동체의 예술적 성장뿐 아니라 시민을 위해 예술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하남 구석구석에 문화예술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충전소 공간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하남문화재단의 안내에 따라 장소를 사용할 수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