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은 2019년 ‘시민 참여를 통한 문화가치 확산과 생활문화 육성’이라는 전략목표 아래 생활예술동호회 대상 하남문화충전소 운영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남문화충전소 사업은 생활예술동호회의 자발적 생활문화 참여 확대를 위한 공간지원사업이다. 하남시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생활예술 동호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공간 사용 신청을 할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접수를 받아 성악, 미술, 합창, 기타 등 현재 12개 동호회가 접수했다. 사업 참가 동호회에는 11월 중 재단에서 운영하는 생활문화동호회 축제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문화충전소 참여 동호회는 지속성을 갖고 발전할 수 있도록 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의 다양한 생활예술공동체의 예술적 성장뿐 아니라 시민을 위해 예술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하남 구석구석에 문화예술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충전소 공간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하남문화재단의 안내에 따라 장소를 사용할 수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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