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는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안 및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지침서상 개발 방향은 사업 시행을 통해 경안도심 교통 혼잡 및 주차 문제 해소 등 최초의 사업목적 달성은 물론 각종 예식·회의·행사 개최가 가능한 컨벤션센터 기능 도입, 문화시설 조성, 경안천 문화거리 특화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기능과 옛 시가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업테넌트 등을 반영해 공공기여 방안을 제시하도록 했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14일 오후 2시 광주문화스포츠센터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하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3월 15일 사업참가의향서 접수, 5월 중 민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2024년 6월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유승하 사장은 "공사 주도 최초의 개발사업인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역동나들목 주변 교통 개선은 물론 여가·문화 등 시민 밀착형 시설을 유치해 공공형 도시개발로 추진, 시민의 영원한 행복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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