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12일 2층 소회의실에서 신규의용소방대원 22명에 대한 임명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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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명식은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을 포함해 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대장, 신규 의용소방대원, 수원소방서 직원 등 51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용된 의용소방대원은 주부, 회사원,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군의 수원시민으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사명감으로 소방 가족이 됐다.

팔달여성대 이순옥 신규의용소방대원은 "평소 지역안전을 위해 일하고 싶었다"며 "주변 이웃과 함께 숨 쉴 수 있는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진정한 봉사단체"라며 "지역과 이웃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주민 중 희망하는 자로 구성되며 각종 소방안전교육, 안전문화 확산, 재난현장의 소방활동 보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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