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2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중앙회, 경제지주, 은행, 보험, 검사국 등 경기 관내 범 농협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근절과 윤리경영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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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임직원의 준법·윤리경영 의지를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가짐으로 변화와 혁신에 적극 동참하고,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연의 업무와 사업추진에 힘쓸 것을 결의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남창현 본부장은 "높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경영활동을 할 때 사회적·경제적 약자인 농업인의 권익신장은 물론, 국민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기고 법령과 제규정 준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2018년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는 전년 대비 0.2점 상승한 8.86점으로 공직유관단체 Ⅱ유형 내 최고등급을 달성했고,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영역의 점수도 모두 전년대비 상승해 2004년 평가를 처음 받기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의 점수로 2년 연속 2등급(우수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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