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는 12일 ‘경비교통기능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지난해 각 기능별로 추진한 업무 중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남경순 서장 주재 하에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경비교통과장 등 직원 51명이 참석했다. 시민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당일 현장 근무자는 제외됐다.

교통안전계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30%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교통조사계는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치안고객 만족도가 지난해 4위까지 향상된 만큼 올해는 3위권 진입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연수서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크게 늘어 10개 경찰서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남 서장은 이를 반면교사 삼아 교통약자 안전 및 교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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