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의정부시혁신교육협의회가 열려 사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윤계숙 교육장, 안병용 시장 등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의정부교육청 제공>
▲ 19일 의정부시 혁신교육협의회가 열려 윤계숙 교육장, 안병용 시장 등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의정부교육청 제공>
의정부교육지원청은 19일 ‘의정부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혁신교육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는 교육장과 시장, 학교장, 학부모, 지역사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혁신교육지구사업 운영에 대한 사업성과 보고 및 올해 사업 운영계획 심의로 진행됐다. 또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운영위원들과 함께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효자고의 S/W교육 기반의 융합교육 ▶의정부여고의 독서교육 ▶의정부초의 뮤지컬교육을 통한 학생 미래 역량 강화 ▶경민여중의 메이커 기반을 통한 학생 문제해결능력 향상 등 학교 현장에서 미래교육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지난해 예산보다 3억3천500만 원이 증가한 총 46억8천만 원으로 운영한다. 대상 학교를 기존 20곳에서 37곳으로 확대했으며, 학생들이 상상하고 기획해 학교공간을 만들어 가는 ‘공간혁신 미래학교’가 새롭게 운영된다.

윤계숙 교육장은 "혁신교육협의회를 통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혁신교육지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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