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오지훈 의원과 정병용 의원은 21일 미사강변연합회 입주자대표들과 미사한강공원(기존 미사북측공원) 현장을 방문해 관계공무원, LH직원들과 공원 조성현장을 둘러보며 잔디마당, 전망대, 물놀이장, 풋살장, 농구장, 공연장 등 공원 시설물을 면밀히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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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점검에는 지난 합동점검을 통해 반영된 주민요구 사항 46건에 대한 개선 및 보수를 확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추가적으로 지적된 사항(CCTV 추가설치, 식재 보완, 장애인이동통로 개선 등)은 재점검 하기로 했다.

정병용 의원은 " 지난 점검들을 통해 숲속놀이터, 체육시설, 전망대 등 편의시설이 많이 보완되었다"며 "CCTV 설치 등 오늘 지적사항 등도 개선해 더욱 쾌적한 공원 시설이 될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도 점검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오지훈 의원은 관계자들에게 "주민요구사항을 잘 반영하여 개선된 부분도 많지만 여전히 주민 눈높이를 맞추기에는 부족하다" 면서 "개선 할 수 있는 모든 사항을 다 점검하고 확인 후 하남시가 LH로부터 이관 받아야 한다" 고 당부했다.

하남시 및 LH관계자는 "지난 점검 지적사항에서 미조치된 부분은 5월까지 보완해 6월에는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사한강공원(총면적 406,523)은 지난 7일 시민들의 공모와 선호도 조사결과에 따라 명칭이 변경됐으며 테마별 계획에 따라 근린공원 3개소, 문화공원, 체육공원으로 조성됐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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